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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선물/윤보영

12월의 선물/윤보영 나를 위해 애쓴 11월을 보내니 12월이 웃고 다가섭니다.​ 이제 이 한 달은 새해 맞을 준비에 바쁠 테고 한 해를 보내는 아쉬움도 많을 테지요 ​ 그럴수록 여유를 갖고 잊고 지낸 사람들에게 안부를 물어야겠어요. ​ 가슴 찡한 감동을 담아 고마운 사람에게 마음을 전하는 것도 좋고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것도 괞찮겠지요. 부지런히 달려온 내 일 년이... 인생의 튼튼한 주춧돌이 되수 있게 기분 좋은 마무리를 해야겠어요.​ 12월이 나처럼 행복하게 내가 12월처럼 행복해지게... - 윤 보영 -

나의 이야기 2020.12.12

계단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과 운동능력 간 관계 분석

계단 오르기로 심장 건강 체크.."1분내 60계단 오르면 이상無" 스페인 연구팀, 계단 오르는 데 걸리는 시간과 운동능력 간 관계 분석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스페인 연구팀이 계단 오르기로 손쉽게 심장 건강을 체크하는 방법을 내놨다. 1분 안에 60계단을 걸어서 오를 수 있으면 심장 건강 상태가 양호한 것으로 볼 수 있다는 것이다. 스페인 아카루냐대학병원 심장병 전문의 헤수스 피트 박사는 11~12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유럽심장학회(ESC) 유럽심혈관영상협회(EACVI) 총회에서 계단 오르기로 심장 건강을 체크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계단 [연합뉴스 자료사진] 그는 연구 목적은 심장 건강을 평가하는 간단하고 저렴한 방법을 찾는 것이라며 이를 위해 계단 오르기 같은 일상적 활동과 실험실에서 ..

건강이야기 2020.12.12

12월/오세영

12월오세영 불꽃처럼 남김없이 사라져 간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스스로 선택한 어둠을 위해서 마지막 그 빛이 꺼질 때, 유성처럼 소리 없이 이 지상에 깊이 잠든다는 것은 얼마나 아름다운 일인가 허무를 위해서 꿈이 찬란하게 무너져 내릴 때 젊은 날을 쓸쓸히 돌이키는 눈이여 안쓰러 마라 생애의 가장 어두운 날 저녁에 사랑은 성숙하는 것 화안히 밝아 오는 어둠 속으로 시간의 마지막 심지가 연소할 대 눈 떠라 절망의 그 빛나는 눈

나의 이야기 2020.12.11

12월의 시/이해인

12월의 시 -이해인 또 한해가 가 버린다고 한탄하며 우울해 하기 보다는 아직 남아 있는 시간들을 고마워 하는 마음을 지니게 해 주십시오 한 해 동안 받은 우정과 사랑의 선물들 저를 힘들게 했던 슬픔까지도 선한 마음으로 봉헌 하며 솔방울 그려진 감사 카드 한장 사랑하는 이들에게 띄우고 싶은 12월 이제 또 살아야지요 해야 할 일들 곧 잘 미루고 작은 약속을 소홀히 하며 나에게 마음 닫아 걸었던 한 해의 잘못을 뉘우치며 겸손히 길을 가야 합니다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는 제가 올해도 밉지만 후회는 깊이 하지 않으렵니다 진정 오늘 밖에 없는 것처럼 시간을 아껴 쓰고 모든 이를 용서 하면 그것 자체가 행복일텐데 이런 행복까지도 미루고 사는 저의 어리섞음을 용서 하십시오 보고 듣고 말 할것 너무 많아 멀미 나는 ..

나의 이야기 2020.12.10

12월의 노래/ 이미희

12월의 노래 / 이미희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할 한 장 남은 달력이 수심 가득해 보인다 가진 자의 더해만 가는 욕심과 오만들 논 할 가치도 없는 일들에 허리 굽혀 아부하는 소인배들 욕심부리려야 부릴 것도 없는 선량한 민심들의 땅 꺼지는 한숨소리가 천하를 울린다 강자의 횡포를 막아내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신뢰와 용서로 믿음과 베푸는 마음이 지혜롭고 융화된 12월의 노래가 기쁨으로 울려 퍼지길...

나의 이야기 2020.12.09

12월의 시

12월의 시 12월엔 산속 깊은 곳 장작불로 방 따뜻하게 지피는 흰눈 소복히 쌓인 산골짜기 산막으로 가고싶다. 부엌 아궁이 앞에 앉아 장작 한토막 한토막을 불속에 집어 던지며 훨훨 타오르다가 숯이 되어 이글거리는 불꽃 속에서 정답게 이야기 나누었던 그리운 모습들을 하나 둘씩 떠 올려 보고 싶다 날아가는 새들도 말 없이 서 있는 나무들도 12월이, 1월이 무엇을 뜻하는지 알 수는 없겠지만 깊어 가기만 하는 어둔 밤길 따라 사그러지는 숯불 속에 묻어 둔 구워지는 밤톨처럼 살며 느꼈던 정들을 한겹 두겹 벗겨 내며 새해에는 나도 그들에게 따뜻한 장작 숯불처럼 참 인정 많고 서글서글한 사람이였었노라고 기억 되었으면 좋으련만 12월은 그렇게 조용히 저물어 가는구나.

나의 이야기 2020.12.08

건강검진 알아보기

▶전신 건강의 바로미터 '혈압'…비만인 경우 6배 높아 혈압은 체중 증가와 밀접하게 연관된다. 체내에 축적된 지방조직이 염증물질을 분비해 혈관을 손상시키고, 장기적으로 혈관 노화를 가속화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과체중, 비만인 사람은 정상인보다 고혈압 발생 위험이 적게는 2배, 많게는 6배나 높다. 이와 관련된 질환으로 '고혈압'을 꼽을 수 있다. 고혈압이 심혈관질환, 콩팥병, 심지어 치매에 이르기까지 만병의 근원이라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다. 혈압은 심장에서 박출된 혈액의 혈관내 압력을 의미하는 것으로 수축기혈압이 140㎜Hg 이상, 이완기혈압이 90㎜Hg 이상이면 고혈압으로 진단된다. 수축기혈압이 130~140㎜Hg이면 고혈압 전단계다. 다행인 것은, 살을 빼면 혈압은 자연스럽게 내려간다. 소 대표원..

건강이야기 2020.12.07

12월이 오면 / 남정림

12월이 오면 / 남정림 떠나는 것과 다가오는 것의 경계에 선 헐벗은 시간 12월이 오면 그간 쓰다듬어 주지 못했던 것들과 따스한 입김의 인사를 나누고 싶다 작은 불빛이 별처럼 깜빡거리는 차가운 12월의 밤거리를 거닐 때면 나답게 살지 못해 울고있는 나를 젖먹이 달래듯 껴안아 주고 싶다 못난 나를 한 번 더 용서해 주면서 곁에서 겨울나무처럼 울고있는 너에게도 괜찮다고 말해 주고 싶다 내일의 해가 어김없이 떠 오르듯 우리에게도 엄마 품처럼 아늑한 시간이 온다고....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첫눈은 설렘을 줍니다. 첫눈은 각 지역의 기상관측소를 기준으로 합니다. 서울의 경우 종로구 송월동에 있는 기상관측소(해발 86m)에서 관측관의 맨눈으로 확인된 눈이 공식적인 첫눈으로 인정됩니다. 올해 첫눈은 언제 내릴까..

나의 이야기 2020.12.07

12월의 영광/윤명숙

12월의 영광/윤명숙 브라질 Fatherland & Freedom탑안에 걸려있는 태양 Moon Rainbow(달 무지개) 현상 #cafe_gnb, #header, #cafemenu { opacity:0.5; filter:alpha(opacity=50); } .list_btn_area , .commentDiv { opacity:0.6; filter:alpha(opacity=60); } .longtail_comment { height: 220px; } .longtail_comment textarea { height: 200px; } .commentBox {background-image: url( http://cfile261.uf.daum.net/image/27634B3654FE63792F5EF4 )! imp..

나의 이야기 2020.1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