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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의 노래 / 이미희
다사다난 했던 한 해를 마무리할 한 장 남은 달력이 수심 가득해 보인다
가진 자의 더해만 가는 욕심과 오만들 논 할 가치도 없는 일들에 허리 굽혀 아부하는 소인배들
욕심부리려야 부릴 것도 없는 선량한 민심들의 땅 꺼지는 한숨소리가 천하를 울린다
강자의 횡포를 막아내고 약자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는 우리가 되었으면..
신뢰와 용서로 믿음과 베푸는 마음이 지혜롭고 융화된 12월의 노래가 기쁨으로 울려 퍼지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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