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초보도 자신있는맛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된장국
안녕 하세요~
태풍으로 바람이 많이불고
비가 내리는 화요일 아침 입니다
그래도 기분좋은 하루 출발 하고 계시겠죠
저도 상쾌하게 아침을 열어 봅니다
오늘은 지금 한창인 꽃게로
간단하게 끓여 시원하게 먹는 꽃게된장국을
준비해 봅니다
꽃게는 지방질이 낮고 각종 단백질이 풍부하며 위의 기능을 강화
음식물의 소화를 촉진시켜 입맛을 돋워주고...
열량이 낮은데도 혈관을 튼튼하게 하는 성분까지 포함하고 있어서
비만,동맥경화증,심장병,고혈압등 각종 성인병을 예방 하는데 도움이 되며
육질이 풍부하며 단백질,칼슘,인,비타민,미네랄등을 많이 함유한 식품으로
뼈를 튼튼하게 하고 노화를 방지하며 머리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게에 함유된 키토산 성분은 지방 흡착과 이뇨작용에 좋다고 합니다
자~~그럼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꽃게된장국 지금바로 시작해 봅니다
재료:꽃게2마리.된장1스푼반.무1토막.대파1개.홍청양고추1개.
미니새송이버섯3개.고춧가루1스푼.쌈배추3잎.
육수:멸치가루2/1스푼.새우가루1스푼.황태채1줌.
꽃게는 지난번 사다 냉동실에 보관했던
숫게2마리 해동해두고...
무는 나박썰고 대파,홍청양고추는 어섯어섯...
새송이버섯은 길이로 적당히 잘라 준비하고..
해동한 꽃게는 먹기좋게 잘라두고...
오늘은 건새우나 멸치로 육수를 내지않고
생수에 멸치가루와 새우가루 황태채를 같이넣어 끓여줍니다
국물을 좋아해서 넉넉히 잡아주고...
육수가 끓으면 된장을 풀고
무와 미니새송이 버섯을 넣어주고
무가 투명해지면 잘라둔 꽃게를 넣고...
대파와 홍고추 쌈배추 잘라둔것을 넣어
한소큼 끓여주고...
구수한 된장국을 매콤하게 먹고싶어서...
올해 햇고춧가루를 넣어 풀어주었어요
요 고추가 시골서 올라온 태양초라서
어찌나 색이 곱던지 국물색도 적당히 고와 지네요
고춧가루가 좀 매워서 1스푼만 넣어 주었어요
이때쯤 간을보고 소금으로 마추어주면 되겠지요
저는 그냥 심심하게 먹으려고 된장 풀어주고
간을 더 하지는 않았어요
온 집안에 구수한 냄새가 솔솔~~
큰 사발에 한그릇 가득 퍼주면
요리초보도 자신있는맛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된장국
이렇게 완성 입니다
보기만 해도 구수하고 시원해 보이지요~~
먹을땐 냄비채 상에올려
개인 그릇에 퍼 먹었답니다
사진을 위해 이렇게 큰 그릇에 담아 봤어요
숫게도 살이 많이 들어있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영양도 좋아
국생각 나는 요즘 간단하게
끓여 먹을수 있어 참 좋으네요
요리초보도 자신있는맛 시원하고 구수한 꽃게된장국
울딸도 끓일수 있다고 큰소리 치네요
담에 함 시켜볼까 말까...^^
육수 끓이기 힘들다면
다시마 물에 된장만 풀어줘도
구수하고 시원한 꽃게된장국이 된답니다
요 꽃게도 딸에게 가면 힘을 못 내는듯...
새우,꽃게 정말 좋아하는 울딸 입니다
울 짝지는 살 바르기 귀찮아해서
이렇게 살 발라 밥숟가락에 올려줘 봅니다
참 버릇 잘못 들인듯 하지요..ㅎㅎ
비오는 오늘 같은날
쉽고 간단한 꽃게된장국 어떠세요
가족이 둘러앉아 게살 발라먹는 재미도
좋을듯 합니다
울집도 어제저녁 요렇게 끓여서
맛있게 먹었답니다
태풍 "다나스"로 바람불고 비가 많이 내리네요
우리님들 태풍피해 없도록
다시한번 단디 챙기시고...
오늘도 행복한 날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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