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 살다보면 만나지는 인연중에 참 닮았다고 여겨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영혼이라는게 있다면 비슷하게 생겨먹은 그런 사람이 있습니다. 한번을 보면 다 알아버리는 그 사람의 속마음과 감추려하는 아픔과 숨기려 하는 절망까지 다 보여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 나의 이야기 2013.11.30
♣♤어느 늦가을날의 커피 한잔 ♤♣ ♣♤어느 늦가을날의 커피 한잔 ♤♣ 귀밑머리가 희끗해져도 늦가을에게 허허로운 마음을 뺏기지 않고, 떨어지는 낙엽을 밟으며 지난날을 회상하는 노년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늦가을 단풍처럼 찬란한 빛으로 물든 노년의 가슴에는 가을이 익어가듯 연륜만큼의 열정도 익어갑.. 나의 이야기 2013.11.29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 박노해 서로가 길이 되어 가는 것 - 박노해 올곧게 뻗은 나무들보다는 휘어 자란 소나무가 더 멋있습니다 똑바로 흘러가는 물줄기보다는 휘청 굽이친 강줄기가 더 정답습니다 일직선으로 뚫린 바른 길 보다는 산따라 물따라 가는 길이 더 아름답습니다 곧은 길 끊어져 없다고 주저앉지 마십시오.. 나의 이야기 2013.11.28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당신이라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한 젊은 청년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늦은 저녁에 홀로 차를 몰고 버스 정류장을 지나가고 있을 때 버스 정류장에는 버스를 애타게 기다리는 3인이 있었습니다. 첫째 사람은 금방 죽을 것 같이 보이는 노부인이었고, 둘째 사람은 일찍이 자기의 생명을 구해.. 나의 이야기 2013.11.28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마음 마음은 우리의 손으로 만질 수 없는 부분이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사람만이 마음을 움직일 수 있다. 마음을 만져줄 수 있는 비결은 먼저 마음을 주어야만 한다 그리고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진실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마음의 빗장을 열 수.. 나의 이야기 2013.11.26
[명상음악] 황혼을 넘어서 [명상음악] 황혼을 넘어서 *** 나누며 살다 가자 남은 세월이 얼마나 된다고 가슴 아파하며 살지 말자 버리고 비우면 또 채워지는 것이 있으니 마음의 보시를 하든 물질의 보시를 하든 나누며 살다 가자 내 마음이 부처님 마음이면 상대도 부처로 보인 것을 누구를 미워하지 말자 누구를 .. 나의 이야기 2013.11.26
◐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 ◐ 행복은 언제나 내안에 ◑ 고요하게 흐르는 물줄기처럼 마음속에도 천천히 부드럽게 흘러가는 편안함이 있다면 바로 그것이 행복입니다. 행복은 누구나 말을 하듯이 멀리 있는게 아닙니다. 가까이 아주 가까이 내가 미처 깨닫지 못하는 속에 존재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는 행복하기 .. 나의 이야기 2013.11.25
만복이 깃드는 하심(下心) 만복이 깃드는 하심(下心) / 보성큰스님(송광사 방장) 먼저 한편의이야기부터 하겠습니다. 1966년 19월 15일, 나의 노스님이신 효봉스님께서 입적을 하시고 장례위원회를 꾸릴 때였습니다. 효봉스님께서는 종정의 신분으로 입적하셨기 때문에 종단에서는 종단장을 원했습니다. 당시 총무원.. 나의 이야기 2013.11.25
산사의 명상음악-2 산사의 명상음악-2한오백년 그리운 금강산 십년을 변함없이 山門 나오며 시방세계 밤을 지새우며 꿈속에서 禪 그대를 보내고 청정한 마음 묻노니 자네는 누구인가 나의 이야기 2013.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