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존경과 비난

ys형님 2014. 6. 1. 19:12

  

  

    존경과 비난
      훌륭한 사람은 훌륭한 만큼 존경을 받지만 그만큼 비난도 받는다. 사람은 선한 마음과 선하지 못한 마음이 함께 있다. 세상에는 선한 사람도 있고 선하지 못한 사람도 있다. 선한 사람은 훌륭한 것을 좋아하지만 어리석은 사람은 훌륭한 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바른 일을 하고 남의 비난에 자유로워야 더 훌륭한 사람이다. 바른 일은 단지 바르기 때문에 해야 하며 남의 평가에 연연해서는 안 된다. 바른 일을 하고 남의 비난을 견디지 못하면 남을 의식하고 바른 일을 한 것이다. 남의 비난 때문에 바른 일을 포기한다면 자신의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한 것에 불과하다. 남을 의식하고 바른 일을 하면 절반의 성공에 그치고 만다.
  
 

다악(茶樂) 동다송(東茶頌)

    
    
        1. 끽다향
    
        2. 동다송
    
        3. 겨울, 밤, 다우삼매
    
        4. 바람, 차잎소리
    
        5. 칠석, 은하의 할멈. 할배
    

 

 

 一傾玉花風生腋(일경옥화풍생액)
/옥화 같은 차를 한잔마시니 겨드랑이에 바람이 일어
   身輕已涉上淸境(신경이섭상청경)
/몸이 가벼워져 하늘을 거니는 것 같네
   明月爲燭兼爲友(명월위촉겸위우)
/밝은 달은 촛불이 되고 또한 친구가 되며
   白雲鋪席因作屛(백운포석인작병)
/흰 구름은 자리 되고 아울러 병풍이 되어주네.

<초의선사(草衣禪師)의 동다송(東茶頌)에 있는 시이다.

‘동다송(東茶頌)’은 조선후기 다도(茶道)의 중흥에 크게 공헌한

초의선사가 우리차의 아름다움을 기린 고시체 송시(頌詩)이다.

차를 마시면 스스로 선인이 되는 느낌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리가 차를 마시면 신선이 되지는 못할 것이다.

하지만 혹시 아름다운 음악과 함께 차를 마신다면 어떨까?

"있는 듯 없는 듯 가버리는 우리의 시간들...

우리님들 늘 건강하시길 원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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