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傷春

ys형님 2014. 5. 19. 19:01

桂林近郊 (47×68㎝)
傷春
-계생-

이것은 봄이 감을 슬퍼하는 것이 아니고
다만 임을 그리워한 탓이네
티끌같은 세상 괴로움도 많아
외로운 목숨 죽고만 싶네

不是傷春病
只因憶玉郞
塵豈多苦累
孤鶴未歸情


지은이 : 매창(梅窓). 부안 기생. 『매창집(梅窓集)』