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下心

ys형님 2013. 11. 21. 09:21

 

  

♧..하심(下心) ..♧

 



달은
수줍음을 타는 듯
자주 구름 속에 숨는다.

초발심의 수행자도
달처럼 수줍어 하며 하심하라.

깊은 물을 건널 때나
가파른 산을 오를 때 조심하듯이
군중 속을 들어갈 때도 자신을 잘 단속하라.

남이 이익을 얻거나 공덕을 지을 때
그것일 시기하지 말고
자기 자신의 일처럼 칭찬하고 기뻐하라.

자기를 높여 뽐내지 말고
남을 깔보고 업신여기지 말라.

[잡아함경(雜阿含經)]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삼매(三昧 : Samadhi)  (0) 2013.11.21
약해지지마..........  (0) 2013.11.21
언제나 감사하는 마음  (0) 2013.11.19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호승   (0) 2013.11.19
♬ 명상음악 - 홀로 앉아서 ♬  (0) 2013.1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