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진행형으로 우는 음악 ... 문정희 '브르흐'를 듣는다 '브르흐'속에서 사랑을 꺼낸다 그렇게 아팠었구나 음악이 과거 진행형으로 울고 있다 나의 그 어느 기도가 하늘에 닿아 너를 내 앞에 갖다 놓았을까 시작하고 부서지고 돌아오지 않는... '브르흐'는 나를 피도 없이 피 흘리게 한다 - 문정희 시선집『사랑의 기쁨』(201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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