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톨릭

매일의 영성체

ys형님 2013. 9. 20. 07:30






◈◈ 매일의 영성체(3) ◈◈

우리는 성 목요일이 예수님께서
간절히 바라셨던(루가22.15)
날이었음을 잊지 말아야 될 것이다.
그리하여 아르스의 비안네 신부는 다음과 같이 강조하였다.
"모든 축성된 제병은 인간의 마음속에서
사랑의 불로 타버리도록 되어 있는 것이다."

그리고 예수 아기의 성녀 데레사는
다른 수녀에게 다음과 같이 써 보냈다.
"예수님께서 매일 천국으로부터 내려오시는 것은
금빛의 성합을 채우고자 하심이 아닙니다.
그분께서 오시는 이유는 또 하나의 천국,
즉 우리의 영혼을 기쁨으로 채우고자 하심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영혼이 예수님을 마음 안으로
받아들이기는 원하지 않을 때에는
예수님께서 눈물을 흘리십니다."

성녀는 다음과 같이 글을 이어갔다.
"그러므로 마귀가 죄를 통하여 영혼의
지성소(至聖所)로 들어오는 것이 불가능할 때,
마귀는 최소한 그 영혼이 성체를 모시지 못하여
주인 없이 비어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가 예수님께 가까이 가지 못하도록
계략을 쓰는 것은 마귀밖에는 없을 것이다.
우리는 마귀들의 속임수에 넘어가지 않도록 노력해야 한다.

성녀 마르가리타 마리아 알라코크는
다음과 같이 충고하였다.
"영성체를 궐하지 않도록 애쓰세요.
예수님께서는 마귀가 우리 위에 가지는
세력을 물리쳐 주시는 분이기 때문에,
우리가 예수님을 멀리하는 것보다 마귀에게
더 큰 기쁨을 주는 것은 없을 것입니다."

◀◀◀ 성체성사에서 만나는 예수님의 사랑 ▶▶▶
 

BGM : 생명의 양식


생명의 양식 ( Panis Angelicus - Cesar Franck )

1.생명의 양식을 우리게 주셨네
아 감탄하올 내 주의 신비를
오 감사로워라 사랑의 성-사
주여 주여 감사하나이다
주여 주여 감사하나이다

위일체신 주 네게 구하나니
너를 경애하는 우리를 돌보사
우리의 믿음이 너 계시옵는
광명으로 인도하옵소서
광명에 주여 우리를 인도하소서

2. 천사의 양식이 우리 양식되어
가난한 우리를 충만케 하시네
가련한 우리를 불쌍히 보사
주여 주여 네 성체 주소서
주여 주여 충만케 하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떼심 같이
하늘의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가련한 우리를 불쌍히 보사
주여 주여 네 성체 주소서
주여 주여 충만케 하옵소서

생명의 양식을 하늘의 만나를
맘이빈 자에게 내리어 주소서
낮고도 천한자 긍휼히 보시사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님이 해변서 떡을 떼어주심과 같이
하늘의 양식을 내리어 주소서
낮고 천한 우리 불쌍히 보시어
주여 주여 먹이어 주소서
주여 주여 먹이어 먹이어 주소서



생명의 양식(Panis Angelicus)

Panis Angelicus / *Cesar Franck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nis angelicus, fit panis hominum
Dat panis coelicus figuris terminum
O res mirabilis, manducat dominum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Pauper, pauper, servus et humilis

Translations in English
Heavenly bread that becomes
the bread Of all mankind
Bread from the angelic host that is
the end Of all imaginings

Oh, miraculous thing,
this body Of god will nourish
Even the poorest,
the most humble of servants
Even the poorest,
the most humble of serva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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