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숲의 찬가~ 숲은 거대한 보약 덩어리다. 숲은 만병을 치료하는 신통약이다. 숲에 가는것 만으로도 우리는 몸과 마음에 평화를 맛본다. 봄에는 연초록 잎새물결,여름에는 녹음과계곡, 가을에는 오색단풍,겨울의설경~ 이게 없었다면 현대인들 거의가 정신병동에 있을것 아닌가? 숲에 가 보자. 숲에가면 삼림욕이 저절로 된다. 혹자는 산림욕 하는데 정확한것이 삼림욕이다. 삼림욕이란, 울울창창한 숲에들어가 만사를 제껴놓고 고요한 마음으로 신선한 공기를 흠뻑 마시는걸 말한다. 일단,숲에 들어서서는 일상의것들을 확 비우고, 한 2시간 정도 천천히 걸어보라 . 숨도 천천히 쉬고 옷도 헐렁하게 입고서... 그리고나서 1시간정도는 속력을 내어 빠른걸음으로 걸어면 좋다. 소나무 잣나무 전나무 리기다 메타세코야들이 빽빽한 침엽수가 많은곳이 활엽수가 많은곳보다 우리몸에 좋은 물질이 더많이 방출되어 좋단다. 숲속을 거닐다 보면 은은하고 상쾌한 향기를 맡을수있다. 이게 기분학상 상쾌가 아니고 실제 나무가 내품는 //테르펜//이란 물질이다. 테르펜은 우리의 후각을 자극하고 기분을 맑게하며 살충,살균작용까지한다. 피부를 자극하며 피로 회복제로 쓰이기도 한다.신기한 기분좋은 약인것이다. 테르펜은 공기중에 썩여 떠 다니므로 호흡만 하면 우리몸안으로 쑤욱쑥 들어온다. 삼림욕에서 가장 흔한것이 //피돈치드//라는물질. 나무들이 미생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내품는 물질이 방향성인 피돈치드다. 피돈치드는 인체의 심폐기능을 강화시키고,기관지 천식 폐기능을 강하게하고 피부를 소독하는 약효가있고 정신적 피로까지 씻어준다. 피돈치드는 인간이 만든 항생제와는달리 여러균들에 대항균을 골고루 갖고있다. 이것역시 활엽수보다는 침엽수에 많이나오고 오전 6시에서 12시에, 겨울보다는 숲이 우거진 여름철에 더 좋단다. 숲에는 그안에 음이온을 가득 담고있다. 우리는 긴장속에 살면서 피로와 스트레스속에서 양이온을 많이 내보낸다. 이것이 쌓이면 신경통,경련,신경장애등이 나타난단다. 이때 음이온을 마시면, 긴장과 스트레스가 풀리고 한단다. 음이온에는 긴장과 피로를 풀어주는 물질이 함유하고 있기에... 음이온도 활엽수림보다 침엽수림에 더많고,깊은산일수록 좋다고한다. 숲의 바다를 바라보는것만으로 눈에 피로가 풀리지 않았던가? 산이 아름다운것은 그속에 수많은 생명체를 안고가기때문이다. 언제나 자기 자리를 지키는 바위틈사이로 겨우 목숨 붙이고 고개내미는 이름모를 들꽃,들풀들, 낙낙장송밑에 부지런이 자라고있는 자식 소나무들 하며,,, 눈에 보이는 것들이 우주이고 자연의 오묘한 섭리인것이다. 만사를 제껴놓고 오는 주말엔 산으로가자. 숲으로 가자. 그래서 몸에좋은 삼림욕이나 실껏 하고오자~ 좋은 우리친구들과 같이~~~ 글/청죽/백영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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