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긍정적인 생각의 힘

ys형님 2019. 7. 9. 22:27


긍정적인 생각의 힘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슬픈날엔 참고 견디라
즐거운 날이 오고야 말리니
마음은 미래를 바라느니
현재는 한없이 우울한 것
모든 것 하염없이 사라지나
지나가 버린 것 그리움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노여워 하거나 서러워 하지 말라
절망의 나날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 반드시 찾아오리라
마음은 미래에 살고

현재는 언제나 슬픈 법
모든 것은 한없이 사라지지만
가버린 것은 마음에 소중하리라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우울한 날들을 견디며 믿으라
기쁨의 날이 오리니
마음은 미래에 사는 것
현재는 슬픈 것
모든 것은 순간적인 것, 지나가는 것이니
그리고 지나가는 것은 훗날 소중하게 되리니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슬퍼하거나 노여워 하지 말라
설움의 날을 참고 견디면
기쁨의 날이 오고야 말리니


유명한 시인, 소설가인 러시아의 "알렉산드르 푸시킨"의
시입니다. 그에 관한 이런 일화(逸話)가 있습니다.

그는 모스코바 광장에서, 한 소경 걸인을 발견 했습니다.
한 겨울인데도 걸인은, 얇은 누더기를 걸치고 있었습니다.
그는 광장 구석에 웅크리고 앉아 벌벌 떨고 있다가,사람들
의 발 소리가 나면, "한 푼 줍쇼,얼어 죽게 생겼습니다"
하면서 구걸을 했습니다.그의 모습은 가련했지만,모스코바
에 그런 걸인은 셀 수 없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그에게 특별히 동정의 눈길을 보내는 사람은 없었
습니다.그러나 "푸시킨"만은 줄곧 그를 주의 깊게 지켜
보다가 이렇게 말했습니다.
"나 역시 가난한 형편이라,그대에게 줄 돈은 없소.대신
글씨 몇자를 써서 주겠소, 그걸 몸에 붙이고 있으면 좋은
일이 있을거요."

"푸시킨"은 종이 한 장에 글씨를 써서 걸인 소경에게 주고
사라 졌습니다,며칠 후 "푸시킨"은 친구와 함께 다시
모스코바 광장에 나갔는데,그 소경 걸인이 어떻게 알았는
지 불쑥 손을 내 밀어 그의 다리를 붙잡았습니다.
"나리,목소리 들으니,몇 일전 제에게 글씨를 써준 분이
맞군요.하나님이 도와서 이렇게 좋은분을 만나게 해
주셨나 봅니다.
그 종이를 붙였더니 그 날부터 깡통에 많은 돈이 쌓였답
니다.이말을 들은 푸시킨은 빙그레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 소경 걸인은 붙잡은 다리를 놓지않고 물었습니다.
"나리,그날 써준 내용이 도대체 무엇인지요?"
"별거 아닙니다.
'겨울이 왔으니,봄도 멀지 않으리라'라고,썼습니다,"
사람들은 이 걸인을 보고 느꼈을 것입니다.
"지금은 비록 처참한 날들을 보내고 있지만,
희망을 잃지 않은 사람이다.
봄을 기다리는 이 사람은 도와줄 필요가 있다 라고,
지나 가는 사람들은 생각을 했던 것입니다.

우리의 비루(鄙陋)한 삶! 그런 삶을 담담이 받아들이
면서도,미래의 기쁜날을 향한 소망을 간직 할 것을
일깨웠던 일화 입니다.


미국의 17대 대통령인 앤드류 존슨은 이러한 긍정의 힘을
발휘했던 대표적인 사람입니다.
그는 세 살에 아버지를 여의고 몹시 가난하여 학교 문턱
에도 가 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열 살에 양복점에 들어가 성실하게 일 해서
돈을 벌고 결혼 후에야 읽고 쓰는 법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이 후에 존슨은 정치에 뛰어들어 주지사,상원 의원이 된
후에 16대 미대통령 링컨을 보좌하는 부통령이 됩니다.


그리고 링컨 대통령이 암살된 후 대통령 후보에 출마하
지만 상대편으로부터 맹렬한 비판을 당합니다.
한 나라를 이끌어 가는 대통령이 초등학교도 나오지
못하다니 말이 됩니까?

그러자 존슨은 언제나 침착하게 대답했습니다.그리고
이 한 마디에 상황을 역전시켜 버립니다.
"여러분,저는 지금까지 예수 그리스도가 초등학교를
다녔다는 말을 들어 본 적이 없습니다".
행복은 세상을 바라보는 긍정적인 틀입니다.긍정적인
생각없이 우리는 어느 한 순간도 행복해 질 수없습니다.
사람들은 언제나 행복을 원 합니다.
많은 것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행복하지 못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아무 것도 가지고 있지 않지만 행복한 사람들
이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긍정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서는,밝음을
선택하지 않고서는 결코 행복해 지거나 웃을 수 없다는
것입니다.
“힘들다”라는 말이 있습니다.힘이 들어 죽겠다 라고 해석
하는 사람도 있지만 “힘이 들어온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습니다.힘이 몸 안에 들어오니 당연히 몸이 잠시 피곤
하고 무거울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짜증 난다"라는 말도 "짜증이 나간다"라고 해석
할 수있을 때 행복의 프로가 될 수 있습니다.
"세상 어디에도 행복은 없지만,누구의 가슴에도 행복은
있다"라는 말이 있습니다.결국 마음의 행복을 끄집어 내는
데는 긍정적인 해석밖에 없다는 의미입니다. 긍정과 부정,
낙관과 비관적인 태도는 아주 간단한 생각의 차이에서
생기며 이를 잘 설명해 주는 것이 철학자 쇼펜 하우어의
"물 반병의 철학"입니다.물이 반이 들어있는 병을 보고
긍정적,낙관적인 사람은 "물이 반이나 있구나"하고 부정적,
비관적인 사람은 "물이 반밖에 없네"라고 한다는 것입니다.
같은 현상을 두고 다르게 평가한다는 말입니다.
좋은 쪽으로 생각하는 것,그 것이 자신과 세상을 긍정적
으로 보게 하는 힘이됩니다.
-옮긴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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