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전라도/전주/비빔밥]전주비빔밥의 자존심 48년전통 성미당 전주비빔밥 맛집

ys형님 2013. 10. 11. 15:10

[전라도/전주/비빔밥]전주비빔밥의 자존심 48년전통 성미당 전주비빔밥 맛집

 

 

 

전라북도 전주를 여행하는 여행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전주비빔밥에 대해서

논하게 된다. 전주의 비빔밥은 자타가 공인하는 향토문화음식에 들어간다.

현재 48년간 영업중이며 전라도 향토전통음식점으로 지정되어있으며

향토전통음식 도지정1호로 이름난 전주의 성미당에서

전주전통육회비빔밥을 먹어보게 되었다.

 

 

 

 

 

 

 

 

 

 

 

 

반세기에 가까운 48년간의 전통을 가지고있는 성미당...

일반 빌딩모습의 건물이지만 겉에서..그리고 실내의

분위기를 한옥스럽게 인테리어를 하며 우리의 전통에

가까운 모습을 하고있는곳이다.

 

 

 

 

 

 

 

 

실내의 모습을 보면 1층에는 테이블과 좌식방을 만들어놓아

손님들을 받고있으며 밝은분위기가 깔끔해서

식당을 들어서며 느낌이 좋아보인다.

 

 

 

 

 

 

 

 

2층으로 올라가면 우리의 전통 한옥집과도 같은 모습을 하고있다.

방으로 들어가는 문틀에서도 우리의 전통모습을 찾아볼수 있는곳 이기도하다

 

 

 

 

 

 

 

 

전주...라는 도시가 예전에 다른곳을 포스팅하며 거론하였듯이

한지 공업과 문화가 아주 발달된곳 이다...

이곳도 역시 멋스러운 한지로 벽을 도배하며

우리의 전통내음을 더 많이 느낄수 있는곳이다...

전주의 한지공업에 대해서 조금 공부를 해봐야 할 필요성이 있다고

이번에 전주에 여행을 하며 새롭게 느끼기도 하였다...

 

 

 

 

 

 

 

 

이곳 성미당의 비빔밥의 특징은 주문이 들어가면 음식을 조리하기 시작하므로

조금은 여유있게 시간을 보내며 음식을 기다려야 하며

우리들이 보통 먹었었던 비빔밥과는 달리

초벌을 하여 밥이 볶아지며 그위에 갖은 고명들이 올려져 나온다.

이때 밥은 콩나물과 고소한 참기를등을 넣어 그 향기 달콤하다.

식탁에 오기전에 따뜻한 온기를 만들어주며

유기그릇에 그 밥이 나오기 때문에 식사를 마칠때까지

따뜻한 밥을 먹을수 있다는것에 크게 점수를 주고싶은 부분이다.

어느곳에 가서던지 유기그릇에 밥이 나오는것을 보면 왠지 기분이 좋아지는것이 사람 마음인가보다^^

 

 

 

 

 

 

 

 

육회 비빔밥의 모습이다.위에서 본것과 같이 초벌된 밥을 유기그릇에 넣은뒤에

위에 보이는바와 같이 고명을 올리게 되어 차림상위로 올라오게 된다.

고명으로는 육회.표고버섯.도라지.미나리.오이.대추.은행.

해바리기씨.잣과 들깨가 오르게 되는데 물론 계절에 따라

올라오는 고명의 종류는 달라지게된다.

 

 

 

 

 

 

 

 

반찬으로 상차림에 올라온것을 보니 숙주나물.계란흰자.취나물.도라지나물

미역무침과 더덕무침등을 볼수있는데 전주지역의 왠만한 식당에서

찬으로 올라오는 황포묵은 그 맛이 쫄깃하여 식감이 아주 좋았다

 

 

 

 

 

 

 

 

 

 

 

 

 

 

 

 

 

성미당의 유명한 육회비빔밥...싱싱한 육회가 비빔밥에 들어가니

그 맛이 더욱더 빛나는것 같았으며 콩나물이 따뜻하게 밥과 볶아졌음에도

아삭아삭한 맛이 그대로  살아있었다.

아마도 이런 미비한 차이가 음식을 맛을 전혀다르게

좌우하는거 같다. 골고루 잘 볶아진 밥에 양념이 제대로 베어있어 맛이 일품이었다

 

 

 

 

 

 

 

 

비빔밥을 주문하며 사장님도 직접  주방에 들어가서

음식을 조리해 주실정도로 열심히 일하는 모습을 볼수있었다.

지금 보이는 모습이 유기에 들어가는 비빔밥을 초벌하는 모습이다.

 

 

 

 

 

 

 

 

 

현재 성미당은 이곳 자리에서만 48년간 영업을 하고있다.

전주의 명품음식인 전주비빔밥을 널리 알리고저 끝없이 노력하였고

현재는 전주의 향토전통음식인 전주비빔밥으로 많은 단체에서 

맛을 인정받아 그 명성을 널리 알리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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