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집 이야기

[청량리시장 맛집]7가지 반찬에 보리비빔밥

ys형님 2013. 10. 8. 09:28

[청량리시장 맛집]7가지 반찬에 보리비빔밥

무한리필이 3,000원! 헐.. 시골할머니밥상.

 

1948년 개장해서 65년째되는,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시장이 바로 청량리시장이랍니다.

서울에서 가장 오래된 시장에서, 그 중 가장

오래되고! 가장 싸게! 무한리필로! 배를

채울수있다는 시골할머니밥상을 찾았답니다.

 

40여년이 훨 넘은 전통답게 이제는 시골할머니

에서, 2대째인 며느리가 운영한답니다. 지금도

새벽 6시면 매일 5가지 나물과 열무김치, 그리고

멸치우거지된장국을 끓인다고~ 3,000원에

싱싱하고 맛있게 무쳐낸 나물과 시골된장으로

끓여낸 우거지된장국, 대접 가득 퍼주는 바로

지은 따끈한 보리밥! 나물이든, 밥이든, 국이든

얼마든지 리필해주는 푸짐한 인심과 넉넉한

사람사는 정이 참 좋습니다~^^

 

 

 

콩나물,부추무침,오이무침,무생채에 상추무침~

5가지 나물에 열무김치, 그리고 구수한 멸치

우거지된장국에, 대접 가득 따끈한 보리밥까지!

상에는 비벼먹을수있게 늘 고추장과 참기름이~

 

나물찬으로 우거지된장국과 먹어도 좋고,

나물들을 넣고 비벼도 아주 좋답니다.

저는 비벼 먹는걸 좋아하기에, 비벼봅니다.

멸치넣고, 시골된장으로 끓였다는 구수하고

션한 우거지된장국이 아주 맛있답니다.

 

매일매일이 아니라 하루에도 여러번, 싱싱한

나물로 무쳐 낸다는 나물에서 손맛을 제대로

느낄수있답니다. 나물비빔밥 아주 좋습니다~ 

 

 

행복끼니, 당연 대접에 보리밥도 추가~

나물도 추가~ 우거지된장국도 추가~

한상 다시 받았답니다. 3,000원에! 헐..

맛있게 먹으면서도, 참 미안해지네요..

 

 

 

새로 받은 보리밥에, 새로 받은 나물로~

다시 비비고! 추가한 우거지된장국까지~

깨끗하게 비웠답니다. 행복끼니,

3,000원의 감동! 제대로 받고 왔답니다~^^

위치:동대문구 청량리동773(청량리역1번뒤,

청량리전통시장우측골목)전화:964-40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