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근담(菜根譚)집 제159장]
[해설] 푸른 장미는 원래 흰 장미를 푸른 색으로 염색하여 만들었는데 이는 장미에는 꽃에 푸른 색을 내게하는 색소인 델피니딘을 생산하는 유전자가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오스트레일리아의 회사 플로리진과 일본의 회사 산토리에서는 13년간의 공동 연구 끝에 유전공학을 이용해 2004년 푸른 장미를 만들어 냈다. 푸른 장미는 전통적으로 신비로움이나 불가능한 일을 이루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그 소유자에게 젊음을 주거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으로 여겨졌다. 슬라브 신화에서는 바바 야가에게 푸른 장미를 바치면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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