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간 고생 많이 하셨어요.
사람이 살다보면 오르는 고개길도 있고
힘이 드는구나 하면 내리막길이 있습니다.
어느땐 수평선처럼 먼 평탄한 길을 가기도하며
울퉁불퉁한 비 포장도로도 갈 수 있습니다.
이 모든 길들은 행복한 삶을 위하여
우리들이 수 없이 가야 할 그런 길들입니다.
이젠 여러분은 울퉁불퉁한 비포장도로
오르막 길을 십 수년이나 걸어 왔습니다.
정말 힘든 행복을 위한 고행에
길을 함께 걸어온 모두 고생하셨습니다.
이젠 편안한 마음으로 그간 고행에 길을 뒤 돌아보며
무엇을 남기었는가 정리 할 시간입니다.
노력한 만큼 성과가 있게 해달라고
천지신명께 두 손모아 간절하게 기도드립니다.
♬ At the End of the Horiz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