詩庭박 태훈의 해학詩 모음
*늙은부부*
詩庭박 태훈
당신은 내 비서관,
나는 당신의 보좌관,
비서관 등 좀 긁어 줘요.
보좌관 내 허리좀 주물러요.
비서관 없으면 나 못살지,
보좌관 없으면 내도 못살아요.
늙어 갈수록 비서관이,
늙어 갈수록 보좌관이,
꼭 필요 해요 없으면 안돼요.
늙은 부부 , 우리 부부,
*다 그런거야*
詩庭박 태훈
사랑은 다 그런거야,
산다는것은 다 그런거야,
세월가면 추억으로 남는거야,
인생살이 다 그런거야,
잘난사람 못난사람 다그런거야,
훗날에 한줌의 재로 남는거야,
너도 나도,
모두가,
다 그런거야 다 그런거야,
*늙은 친구*
詩庭박 태훈
친구야,
와 이리 늙었노,
허허 너는 와 늙었나,
아무생각할 틈도없이,
앞만보고 살았더니,
내 늙은것 네 늙은것 잊었나보다,
세월의 무상함이,
한치의,
오차 없이,
네 얼굴에,
내 얼굴에,
쫙쫙 줄긋고 지나갔구나,
허허 친구야,
나는 네 마음 잘알지,
나도 네 마음 잘안다,
#이력서#
詩庭박 태훈
나는,
세상에서,
제일 못난 사람이다,
학교에 다닐 때도,
못난놈이라고 쳐다 보지도 안했다.
나는,
군대에서,
특급 고문관이었다.
제대복 입으면서 나를 찾았다.
박병장 고향에 갑니다.
나는,
직장에서,
제일 일을 많이 한 사람이다.
예 아니오 소릴 못한 성격에,
내 앞에는 항상 일이 산처럼 쌓였다.
@세월은 탓할수없지@
詩庭박 태훈
세월은,
낙엽을 지게 한다.
세월이 가면 떨어지는 저 낙엽,
세월은,
사람을 늙게 한다.
세월이 가면 늙은 저 노인,
세월은 탓할수 없지,
^^인생길^^
/詩庭박 태훈
무조건 앞으로 달리는 길,
빽 밀러에 비취는 지나온 길,
가고 싶어도 갈수 없는길,
후회로 남는 길,
인생 길이란,
젊어서는 모르는 길,
나이들면 알게되는 길,
이말이 인생길 정답일세,
여보시게 이 귀한 말씀,
명언중에 명언으로 치부 해두시게,,,
<詩庭박 태훈의 해학이있는 아침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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