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깊어가는 싸늘한 바람이 붑니다 오늘 다향(茶香)우려 내어 그대와 더불어 차 한 잔 하고 싶은 날 입니다 그대 머물다 간 자리에 그리움으로 아침을 여는 날 창문가엔 풀벌레 소리만 가득 합니다 자연의 합창소리와 茶香 가득한 찻잔을 들어 그대 향한 그리움 달래봅니다 재회의 기약없는 서러움이지만 한 가닥 고리를 놓지않고 있음은 인연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茶香 가득한 방안에 그리운 님의 흔적 가득하여... 그대 그리움에 잠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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