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7월의 시◐

ys형님 2014. 6. 30. 19:50

7월의 시◐
  
구름은 부풀어 오른
보리빵입니다
태양에 잘쪄졌는지
김이 모락모락 납니다
들에 푸른 벼는
비와 태양의 보살핌과
농부의 땀방울로
키가 자라고 몸이 살찝니다
삶은 인생의 완성을 위한
거쳐야 할 과정이고
뜨거운 정열은 사랑을 얻기위한
그리움의 몸짓입니다
 
신은 누구에게나
공평한 하루가 주어지고
어떻게 사느냐는
우리들의 몫입니다
시련이 두려워 피하는 자는
생의 참맛을 알지 못하듯
모질게 살아 온자 만이
승리의 기쁨을 알게 됩니다
 
번갯불에 칼날을 갈고
천둥소리로 담금질하며
당당하게 전진하십시오
세상이 우리를 기다립니다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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