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숲속의 명상

ys형님 2014. 6. 26. 19:11

 

 

좋은 인간 관계는 인생의 윤활유  


 

노자(老子)는 주나라의 궁정 도서실의 기록 계장(도서 관리인)이었다가
후에 궁중 생활이 싫어 유랑의 길을 떠났다
.
노자의 행적에 대해선 잘 알려져 있지 않지만, 노자의 '도덕경'에 나타난
사상에서 인간관계론을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고 한다
.

첫째, 진실함이 없는 아름다운 말을 늘어놓지 말라.

남의 비위를 맞추거나 사람을 추켜세우거나 머지않아 밝혀질
사실을 감언이설
(甘言利說)로 회유하면서
재주로 인생을 살아 가려는 사람이 너무나 많다
.
그러나 언젠가는 신뢰 받지 못하여 사람 위에 설 수 없게 된다.

둘째, 말 많음을 삼가라. 말이 없는 편이 좋다.

말 없이 성의를 보이는 것이 오히려 신뢰를 갖게 한다.
말보다 태도로서 나타내 보여야 한다.

셋째, 아는 체하지 말라.

아무리 많이 알고 있더라도 너무 아는 체하기보다는 잠자코 있는 편이 낫다
.
지혜 있는 자는 지식이 있더라도 이를 남에게 나타내려 하지 않는 법이다.

넷째, 돈에 너무 집착하지 말라.

돈은 인생의 윤활유로서는 필요한 것임에 틀림이 없다
.
그러나 돈에 집착한 채 돈의 노예가 되는 것은 안타까운 노릇이다.

다섯째, 다투지 말라.

남과 다툰다는 것은 손해다
.
어떠한 일에나 유연하게 대처해야 한다.
자기의 주장을 밀고 나가려는 사람은 이익보다 손해를 많이 본다.
다투어서 적을 만들기 때문이다.
아무리 머리가 좋고 재능이 있어도
인간 관계가 좋지 않아서 실패한 사람도 많다
.
좋은 인간 관계는 인생의 윤활유이자 처세의 기본이기도 하다.



-
가슴에 와 닿은 글 中에서-

 

Et Les Oiseaux Chantaient / Sweet Peo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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