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ys형님 2014. 1. 17. 18:39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명상음악ㅡ영혼의 피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

 

인간은 강물처럼 흐르는 존재이다

우리들은 
지금 이렇게 이 자리에 
앉아 있지만 끊임없이 흘러가고 있다

늘 변하고 있는 것이다
날마다 똑같은 사람일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함부로 남을 
판단할 수 없고 심판할 수가 없다

우리가 누군가에 대해서 
비난을 하고 판단을 한다는 것은 

한 달 전이나, 두 달 전 
또는 며칠 전의 낡은 자로써 
현재의 그 사람을 재려고 하는 것과 같다

그 사람의 내부에서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는 아무도 모른다

그렇기 때문에 타인에 
대한 비난은 늘 잘못된 것이기 일쑤이다

우리가 어떤 판단을 내렸을 때 
그는 이미 딴사람이 되어 있을 수 있다

말로 비난하는 버릇을 버려야
우리 안에서 사랑의 능력이 자란다

이 사랑의 능력을 통해 
생명과 행복의 싹이 움트게 된다


 법정스님의

 (산에는 꽃이 피네)중에서

 

 

    

겨울나무   (0) 2014.01.18
*마음의 눈 / 명상음악 *   (0) 2014.01.18
오늘 내 친구는 너였다  (0) 2014.01.17
그것은 희망입니다   (0) 2014.01.17
공존의 이유/ 조병화   (0) 2014.0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