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나 취했노라 / 백석

ys형님 2013. 9. 21. 21:21
 
나 취했노라 / 백석 나 취했노라 나 오래된 스코틀랜드의 술에 취했노라 나 슬픔에 취했노라 나 행복해진다는 생각에 또한 불행해진다는 생각에 취했노라 나 이 밤의 허무한 인생에 취했노라
 
 
헤어지잔 몹쓸 말
 
죽어도 듣기 싫은 말
 
끝내 삼켜주길 바랬어
 
눈물이 흐를 것만 같아
 
입술만 자꾸 깨물어 꿈이라면 좋겠어
 
사랑아 가지마 .....
제발 날 떠나지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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