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우리 함께 가는 길에

ys형님 2020. 12. 20. 07:19
저에게 햇살을

 

우리 함께 가는 길에

그대를 만남이

그대를 찾음이
나에게는 축복입니다

우리 함께 가는 길에
동행할 수 있음이
나에게는 행복이기에

밤하늘에 떠오르는
별 하나 하나가
한 떨기 꽃이 될 수만 있다면
그대 가슴에 안겨 주고만 싶습니다

사랑 때문에
눈물을 흘리고 싶지 않습니다
언제나 그대에게만은
별이 되어 빛나고 싶습니다
꽃이 되어 피어나고 싶습니다.
 
- 용혜원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