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이야기

탄수화물 중독을 아십니까? 증세, 관리방법 및 체크방법

ys형님 2013. 10. 26. 09:40

탄수화물 중독을 아십니까? 증세, 관리방법 및 체크방법

 

 

<<탄수화물 중독>>

 


하루 섭취 열량 중 필요한 탄수화물의 양은 50~100g.

부족하면 몸의 근육량이 줄어 피로를 심하게 느끼지만

지나치게 먹으면 인슐린이 과다하게 분비되어 체내 지방으로 축적되기 때문에 비만의 중요한 원인이 된다.

비만인 사람 중 75%가 걸렸다는 탄수화물 중독증은

균형 잡힌 식사 대신 빵이나 초콜릿 쿠키, 패스트푸드 등을 억제하지 못하고 탐닉하는 증상을 말한다.

인슐린 과다 분비에 따른 생리적 불균형에 의해 일어나는 증상으로

지방을 줄이는 다이어트를 하더라도 쉽게 요요현상을 일으킨다.


 

 

 

<<탄수화물 중독의 증상>>



- 하루 종일 피곤하다!

아침에 일어나려면 무척 힘이 들고 일어나도 개운하지 않다.

하루 종일 피곤하고 공부를 하거나 일을 해도 집중이 잘 안 되고 집중하는 시간도 짧다.

기억력도 점점 떨어지는 것 같다. 하루 4~5잔의 인스턴트 커피를 마신다.

- 체지방이 증가하고 몸무게가 는다!

어느 순간 다리보다 팔뚝이나 등, 배 등 상체에 살이 많이 붙기 시작한다.

밥을 먹으면 배에 가스가 빵빵하게 차고,

체지방 검사 결과 중성지방 지수가 높고 체지방이 정상치보다 높게 나온다.

- 안절부절못하고 자주 우울하다

식사시간이 불규칙해서

잠시 혈당이 떨어지면 식은땀이 나고 안절부절못하게 되는 일시적인 현상이 생긴다.

그러나 저혈당이 있는 사람들의 경우 공복 상태를 참지 못하고 기분이 침울해지기도 하며 우울증에 빠진다.

 

 



<<탄수화물 중독증 관리방법>>

- 곡류와 채소류 많이 먹기

갑자기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다 보면 더 많은 탄수화물을 찾게 되는 역효과가 나므로 양은 천천히 줄인다.

이때 중요한 것이 어떤 탄수화물을 먹느냐 하는 것.

 인슐린이 과다 분비되어 체중 증가의 원인이 되는 단순 탄수화물보다는

 소화 흡수가 느리지만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주지 않는

곡류와 채소류에 많은 복합 탄수화물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당 지수가 낮은 음식 먹기

우리가 좋아하는 과자나 케이크는 당 지수가 높은 편.

가장 높은 당 지수를 자랑하는 음식은 당 지수 85의 구운 감자. 밥이나 빵,

 국수는 50~60 정도로 중간이며,

지수가 낮은 제품은 당 지수 25의 콩과 저지방 유제품.

 탄수화물은 적절하게 섭취하면서 칼로리를 줄이는 식습관이 중요하다.

- 효과적인 음식, 티와 토마토

단맛에 길들여진 사람은 식습관을 바꾸기가 쉽지 않다.

포만감을 주면서 가장 효과적인 음식은 방울토마토.

휴대하기 간편하고 쉽게 포만감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향기 나는 허브 티를 탄산음료 대신 먹는 습관을 기른다.

- 스트레칭과 걷기

심한 운동은 몸에 무리를 주므로

하루 30~40분씩 가볍게 걷거나 스트레칭 같은 부담 없는 유산소 운동을 한다.

상체 쪽의 근육이 적을 경우 줄넘기를 하는 것도 좋은 방법.

요가나 재즈댄스도 효과적. 단, 운동 직후에는 식사 대신 저열량 크래커나

저열량 우유를 마시고, 단것은 초콜릿이나 사탕 한 알 정도만 먹을 것.

- 전문적인 치료 관리

탄수화물 중독증은 감량보다는 슬리밍의 효과.

전문 숍에 가면 체지방 분석기를 통해 체지방도를 재고

보디라인을 통해 신체 측정 후 판정한 다음 지방을 연소해주는 래핑 관리와

기계 관리, 마사지 관리를 시작한다.

 체내에 남아도는 칼로리를 연소시키고 바깥으로 내보내 축적되는 것을 막아주는 과정으로

소요 시간은 평균 1주일에 2~3회, 2~3개월이 걸리며 비용은 5백만~6백만원선.

- 한방식 식사 조절법

비위 기능을 보강하는 한약 처방으로 완전 소화 흡수율을 높이고,

적정 탄수화물의 양을 알아내기 위해 탄수화물 제한 실험을 한다.

2주 동안 탄수화물 대신

양질의 단백질과 풍부한 야채, 버터와 올리브유로 이루어진 식단으로 식습관을 바꾸고

과일이나 곡류 등 혈당이 크게 변하지 않는 음식물로 대체한다.



<<탄수화물 중독증 체크방법>>


1. 식사후 얼마되지 않아서 금방 허기가 진다.

2. 식사후 단맛이 도는 디저트를 즐긴다.

3. 원두커피보다는 설탕을 넣은 커피를 즐긴다.

4. 스트레스를 받으면 식욕이 당긴다.

5. 스트레스를 받았을때에 간식을 먹게 되면 기분이 안정이 된다.

6. 무언가 먹지 않으면 불안한 느낌이 들면서 일이나 공부등에 집중하기가 힘들다.

7. 습관적으로 빵이나 과자를 찾게 된다.

8. 아침을 거른날보다 아침을 먹은 날 더욱 점심시간이 되지 전에 배가 고프다.

9.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 식품을 즐겨먹는다.

10. 식사후 졸리고 나른한 경우가 종종 있다.

11. 빵이나 과자, 케익을 먹기 시작하면 양을 조절하지 못하고 끊임없이 먹게 된다.

12. 많이 먹어도 배가 부른 느낌이 쉽게 들지 않는다.

13. 배가 불러도 입에서 음식이 당겨 음식을 제한하지 못한다.

14. 부모님 중 혈압, 당뇨, 심장병, 고지혈 증 등의 순환기질환을 가진 분이 계시다.

15. 잡곡밥보다는 흰쌀밥을 선호한다.

16. 밀가루음식(국수, 스파케티, 흰식빵, 케익류 등)을 선호하며 일주일에 3회이상 주식으로 밀가루를 찾는다.

17. 맛있는 음식을 먹는 상상을 하거나 음식을 보아도 먹고 싶은 욕구가 강하게 든다.

18.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고 생활 운동량도 많지 않다.

19. 체중을 감량하더라도 다시 쉽게 찐다.

20. 부모형제나 친인척 중에 비만인 사람이 있다.  

체크항목 6개 이하 : 정상  / 7~13개 : 탄수화물 중독의 위험 / 14개이상 : 탄수화물 중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