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동백꽃/정연복

ys형님 2020. 4. 23. 16:46


동백꽃 / 정연복

붉은 핏덩어리 같은
동백꽃 꽃말을

오늘에야
뒤늦게 알았다

'그대만을 사랑해.'

그래
사랑이었구나

단 한 사람을 위해
온 마음 모아 살았기 곷에

저리도 붉게
저리도 뜨겁게

활활 불꽃 되었네
불타는 심장 되었네.


나를 키우며 사는 일 / 문태준

스스로 심지를 굳게 하는 일
헐거워지는 일로 하루를 사는 일
마음이 원하는 쪽으로 잘 자라게 하는 일
쓸데없는 걱정을 내보내는 일
조금씩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으로 사는 일
일의 문제는 바깥에서 찾지 말고
내 마음에게서 찾는 일
마음 바탕에 고요를 심는 일
말과 생각과 행동의 뒤를 살피는


다도해 거제도 보길도 흑산도 바위섬 추암 촛대바위 서해 소매물도 욕지도 월성바닷가 의상대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생은 기차여행입니다  (0) 2020.04.24
우리 함께 가는 길에........  (0) 2020.04.24
4월의 시/박목월  (0) 2020.04.23
별을 따러간 남자/장시하2/3  (0) 2020.04.22
아름다운 여행  (0) 2020.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