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백년여행

ys형님 2020. 1. 2. 20:26


        백년여행


        너도 빈손.
        나 또한 빈손으로 갈텐데.


        있다고 더 오래 살고
        없다고 더 적게 사는
        인생도 아닌 것을.


        백년 남짓 짧은 인생길을
        천년을 살 것처럼
        욕심내고, 고민하고.



        빈손으로 왔다가
        빈손으로 가는게 인생인데.


        한번 왔다
        한번 가는 인생 즐기면서
        살다가 웃으면서
        여행을 끝내야 하지 않을까.



        인생 백년여행으로 가정하고

        전반부는 일,돈,가정,,
        이런거에 힘을 쏟았다면

        후반부에 딱 한가지
        욕심 낼 것이 있다면


        친구에 대한
        욕심이 아닐까.


        ''백년 여행'' 중에
        언젠가는 혼자 여행하기
        버거운 때가 올 테고

        그럴 때 가장 곁에 두고 싶고
        가장 그리운 게
        친구가 아닐까 싶다.

        후반부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 아닐까?


        후반부에 친구가 많다는 것은
        가장 큰 축복이다.

        후반부 인생에 가장 큰 선물은

        좋은 ''친구'' 이다.

         
        좋은 친구 있으면 든든한 일인데.


        친구야 한잔하까?ㅋ
        날도 추운데 뭉쳐서 우리 친구들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