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 날 떠나는 기차여행

ys형님 2019. 10. 3. 23:22

가을 날 떠나는 기차여행

살면서 때로는 가끔은 어디론가

혼자 떠나고 싶을때가 있습니다.

꿈 많던 시절엔 사계절의

풍광 보며 여행을 하리라 자신

했지만 살아가면서 마음

먹은대로 되지 않는것이 인생인지

삶의 짐을 차마 던져 버리지 못하고

지금 여기까지 왔습니다.

마음의 여유란 무엇일까요?

가슴속 짐을 다 털어 버린 홀가

분한 마음이 여유일까요…

아니면 여유라는 단어를 그냥 마음

속에 억지로 담고서 그렇게

살아가는게 옳은걸까요…

아마도 마음이 편해야 여행도 행복

하다라고 말하며 떠날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건 어쩔수

없는 법칙이라며 자신만의 편견에

갇혀 살아가는 모습이 제 자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문득 듭니다.

그냥 마음가는대로 가고싶으면

훌쩍 그렇게 떠나 가보는 것이

여행이거늘 하늘높고 고운

푸른빛이 도는날



코스모스 기찻길을 따라 마음의

기적을 울리며 가을의 전설이

숨어 있는 가을날의 추억을 향해

오늘은 그렇게 들빛의 아름다움과

가을날의 꽃빛이 얼마나 아름

다운지 알아보고 싶습니다.

가을날 떠나는 기차여행 마음이

벌써 가을빛으로 물들어 옵니다.

A Comme Amour(가을의 속삭임) - Richard Clayderman

={옮긴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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