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6월의 초여름 하늘아래에서...

ys형님 2014. 6. 9. 21:34

 

 

6월의 초여름 하늘아래에서...

 

 

맑은 초여름의 향기에

그늘막을 찾았다.

그늘막아래에서 올려다보는 하늘은...

나무가지 사이로 쏟아지는 햇살에

눈을 찡긋 감아본다..

기분이 맑아진다...

초여름날 6월의 여름은 이렇게

 

나를 편안하게 기분좋게 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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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칭찬 한마디 던져 달라고,

앙증맞은 네 모습 너무 귀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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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니 한테도 한마디 해달라고?

    흔치 않은 보라빛 꽃이 유혹을 부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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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초목 자라나니이되니

집을 둘러싼 나무 울창하네

새들이 몸 의탁할 곳 있음 기뻐하듯

나도 역시 내 움막 사랑하네

밭 갈고 또 씨뿌리고 나서는

때때로 또 내 책을읽네

깊숙한 골목은

관리들의 발길 멀리하지만

친구들 수레조차도 멀리 迂回시키네

즐거이 얘기하며 봄 술 따르다

 

 

우리 뜰 안 채소 뜯기도하네

보슬비 동쪽으로 부터 몰려오면

시원한 바람도 함께 실려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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