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어렵고 힘들 때는............

ys형님 2014. 1. 28. 18:33

      어렵고 힘들 때는

      삶이 힘겨울 때 새벽시장에 나가보세요.

      밤이 낮인 듯 치열하게 살아가는

      상인들을 보면 힘이 절로 생깁니다.

      그래도 힘이 나지 않을 땐

      따뜻한 우동 한 그릇 드셔 보세요.

      국물 맛 끝내줍니다.

      한없이 초라하고 작게 느껴질 때

      산에 올라가 보세요.

      산 정산에서 내려다본 세상은

      백만장자 부럽지 않습니다.

      아무리 큰 빌딩도 내발 아래 있으니까요.

      그리고 큰소리로 외쳐 보세요.

      "나는 아무것도 부럽지 않다."

      죽고 싶은 땐 병원에 가보세요.

      버리려 했던 목숨을 그들은

      처절하게 지키려 애쓰고 있습니다.

      흔히들 파리 목숨이라고 하지만

      쇠심줄보다 질긴 게 사람목숨입니다.

      인생이 갑갑할 때 기차 여행 한번 떠나보세요.

      무수히 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고

      무수히 많은 풍경을 볼 수 있고

      많은 것들을 보면서

      활짝 펼쳐질 내 인생을 그려 보세요.

      비록 지금은 한치 앞도 보이지 않아

      갑갑하여도 분명 앞으로 펼쳐질 내 인생은

      탄탄대로 아스팔트 일 것입니다.

      따뜻한 아랫목에 배를 깔고 엎드려

      재미있는 만화책이라도 보며

      김치부침개를 드셔보세요.

      세상을 다가진 듯 행복할 것입니다.

      행복은 멀리 있지 않습니다.

      하루를 마감할 때 밤하늘을 올려다보세요.

      아침에 지각해서 허둥거렸던 일

      간신히 앉은자리 어쩔 수 없이 양보하면서

      살짝 했던 욕들 하는 일마다

      꼬여 눈물 쏟을뻔한 일은 밤하늘에 다 날려 버리고

      활기찬 내일을 준비하세요.

      문뜩 자신의 나이가 너무 많다고 느껴질 때

      100부터 거꾸로 세어 보세요.

      지금 당신의 나이는 결코 많지 않습니다.^^

      - (새벽편지 가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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