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윤 사월/박목월

ys형님 2020. 5. 23. 08:25

 

윤사월 / 박목월

송홧가루 날리는
외딴 봉우리
윤사월 해 길다

꾀꼬리 울면
산지기 외딴 집
눈 먼 처녀사
문설주에 귀대이고
엿듣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