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에서 사랑의 에너지가 강해질 때
우리는 그것을 사방에
존재하는 모든 이들에게 보낼 수 있다
우리의 사랑은 천천히 만들어져
세계전체를 감싸는 소리나 빛의 파장
혹은 청결한 흰구름 같은 것으로 상상할 수 있다
참된 구름은 비를 낳는다
소리와 빛이 모든 곳에 스며들 듯
우리의 사랑 또한 그래야 하는 것이다
실제로 다른 이들을 대할 때
우리 마음에 사랑이
깃들어 있는지를 지켜보아야 한다
앉아서 사랑의 명상을 하는 것은 단지 시작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그것은 중요한 시작이다 우리는 조용히 앉아 우리 자신의 내면을 깊숙이 들여다본다
수행을 쌓아가다 보면 자연히 사랑의 에너지가 늘어나 모든 것을 수용하고 모든 것을 포용하는 상태에 이르게 된다 사랑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터득하면 마음에서 분노와 미움을 비워낼 수 있다
우리 안에 분노나 미움 같은 부정적인 마음의구조가 존재하는 한 사랑은 불완전할 것일 수밖에 없다 때로 우리는 스스로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고 받아들인다고 생각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 그들을 완전히 사랑하지는 못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사랑에 대한 욕구는
우리의 감정과 지각, 정신구조와 의식 속으로 스며들어
모든 행동과 말, 그 밖의 다른 정신적 활동에
그 뚜렷한 징후를 보이게 된다
말과 행동은 의지의 열매이며
그렇기 때문에 의지에 사랑이 스며들게 되면
우리가 하는 말과 행동 또한 사랑으로 충만해 진다
그러면 고통과 번뇌에서 놓여나게 되며
행복을 가져다주는 긍정적이고
애정 어린 말과 행동만을 하게 되는 것이다
03. 그대 그리운 저녁 04. 해질 무렵의 기도
06. 찔레꽃 07. 꽃길 08. 고향에 내리는 눈 09. 어른을 위한 자장노래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대 침묵으로 바람이 되어도 (0) | 2014.11.20 |
---|---|
人生이라는 이름의 길 (0) | 2014.11.19 |
♡그대를 위한 겨울 기도...♡ (0) | 2014.11.18 |
♣ 그리워 좋은 사람 ♣ (0) | 2014.11.18 |
그리고 다시 겨울 바다에서............ (0) | 2014.11.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