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난향(蘭香)과함께하는 명언 명구

ys형님 2014. 3. 7. 18:55

 

**난향(蘭香)과함께하는 명언 명구**

집안이 화목하면 가난해도 좋거니와,
의(義)롭지 않으면 부(富)인들 무엇하랴.


오로지 한 자식의 효도만 있다면
,

자손이 많아서 무엇하랴.


어진 아내는 그 남편을 귀하게 만들고

악한 아내는 그 남편을 천하게 만든다.


-"명심보감
"에서- 


 


길은 가까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데서 찾는다.
일은 쉬운데 있거늘 사람들은
어려운 데서 찾는다.


사람마다 부모를 부모로 섬기고 어른을
어른으로 섬기면

온 천하가 화평해 지거늘......

 

-"孟子"-

 


형제는
수족(手足)과 같고
부부는 의복
( 衣服) 과 같으니,


의복이 떨어졌을 때는

다시 새 것을 얻을 수 있지만
,

 


수족이 끊어진 곳엔 잇기가 어렵다.

 


-"莊子
"- 

 


마음에 있지 않으면, 보아도
보이지 않고,
들어도 들리지 않고, 먹어도 그맛을 모른다.


이리하여 몸을 닦는 것은 마음을

바로잡는데 있다고 이르는 것이다.

 


-"大學
"에서-

 


뿌리가 깊이 박힌 나무는

베어도 움이 다시 돋는다.


욕심을 뿌리채 뽑지 않으면

다시 자라 괴로움을 받게 된다.


탐욕에서 근심이 생기고,

탐욕에서 두려움이 생긴다.

 


탐욕에서 벗어나면
무엇이 근심되고 무엇이 두려우랴
.

 


-"법구경
"에서-


 


정도(正道)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많고
무도
(無道)하게 행하는 사람은 돕는 사람이 적다.


돕는 사람이 가장 적을 경우에는 친척마다
등을 돌리고
돕는 사람이 가장 많을 경우에는
천하가 따라오느니라.

 


-"孟子
"-

 


큰 지혜가 있는 사람은

영고성쇠
(榮古盛衰)를 알고 있으므로


얻었다 해서 기뻐하지 않고

잃는다 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그는 운명의 변화무상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莊子
"-

 


늙어서 나는 병은 이 모두가

젊었을 때 불러 온 것이며,


쇠한 뒤의 재앙도

모두 성시(盛時)에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군자
(君子) 가장 성할 때에
더욱 조심하여야 한다.

 

-"菜根譚"에서-

 


자기를 아는 자는 남을 원망하지 않고

천명을 아는 자는 하늘을 원망하지 않는다.


복(福)은 자기에게서 싹트고

화(禍)도 자기로부터 나오는 것이다.

 

-"准南子"-

 


불길이 무섭게 타올라도 끄는 방법이 있고,

물결이 하늘을 뒤덮어도 막는 방법이 있으니


화는 위험한 때 있는 것이 아니고

편안한 때 있으며,


복은 경사 때 있는 것이 아니고
근심할 때 있는 것이다.


-"金時習
"-

 


나무는 가을이 되어 잎이 떨어진 뒤라야

꽃 피던 가지와 무성하던 잎이


다 헛된 영화였음을 알고,

사람은 죽어서 관뚜껑을 닫기에 이르러서야


자손과 재화가 쓸 데 없음을 안다.

 


-"채근담
"에서-

 


십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요,

백년 만에 죽어도 역시 죽음이다.


어진 이와 성인도 역시 죽고,

흉악한 자와 어리석은 자도 역시 죽게 된다.


썩은 뼈는 한 가지인데

누가 그 다른 점을 알겠는가?


그러니 현재의 삶을 즐겨야지

어찌 죽은 뒤를 걱정할 겨를이 있겠는가.

 


-"列子
"-



 


유익한 벗이 셋 있고 해로운 벗이 셋 있느니라,

곧은 사람과 신용 있는 사람과 견문이 많은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유익하며,

편벽한 사람과 아첨 잘하는 사람과 말이 간사한 사람을


벗으로 사귀면 해로우니라.


-"孔子
"-

 


나이 많음을 개의치 말고,

지위가 높음을 개의치 말고,


형제의 세력을 개의치 말고

벗을 사귀어라.


벗이란 상대방의 덕을 가려 사귀는 것이니,

여기에 무엇을 개재시켜서는 안 되느니라.

 


-"孟子
"-

 


덕행을 이룬 현인은

높은 산의 눈처럼 멀리서도 빛나지만,


악덕을 일삼는 어리석은 자는

밤에 쏜 화살처럼 가까이에서도 보이지 않는다.


어리석은 자는 평생이 다하도록

현명한 사람과 함께 지내도


역시 현명한 사람의 진리는 깨닫지 못한다.


-"법구경
"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