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가을의 시 / 김초혜

ys형님 2020. 10. 19. 07:42
 가을의 시 / 김초혜

묵은 그리움이
나를 흔든다
망망하게
허둥대던 세월이
다가선다

적막에 길들으니
안 보이던
내가 보이고
마음까지도 가릴 수 있는
무상이 나부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