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황혼의 그리움

ys형님 2020. 1. 9. 16:09

?황혼의 그리움?


휴일 인사 이미지

황혼의 그리움 누가 황혼을 꺼져가는 등불이라 했나

Re: 황혼(黃昏)까지 아름다운 사랑



바람 앞에 등불처럼 살아온 만큼 꿈도 많았고 만난 만큼 그리움도 많은데

황혼의 그리움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약해지는 가슴이지만 아직도 해지는 저녁 무렵이면 가슴에선 바람이 분다

황혼의 그리움

이제는 날 무딘 칼날처럼 어느 가슴 하나 벨 수 없지만 바람소리 요란한 들판에 서면 알 수 없는 마음들이 날카로운 갈퀴를 세우고 어디론가 용감히 달려가기도 한다

황혼을 서산에 걸어두고

세상 모든 그리움이 저 혼자이고 외로움 마주하고 살아도 외로움 많던 시간들이 때로는 별밤에 울려 퍼지는 첼로소리처럼 눈물겹지만

아름다운 황혼

붙잡지 않아도 떠날 수 있고 기다리지 않아도 갈수 있는 누가 황혼을 눈물겹게 저무는 노을이라 했나

황혼의 노래~

아직도 사랑 앞에 서면 북소리처럼 둥둥 울리는 가슴인데

황혼의 그리움 - 옮겨온 글 -


??황혼의 그리움??

일요일 아침 인사 이미지


♬♡*그리움만 쌓이네-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