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ys형님
2014. 11. 26. 22:22
|
근심은 알고나면 허수아비다 나는 근심에 대해서 근심하지 않는다
허수아비는 무기력의 표본이다
최신식 장총을 소지하고 있어도 방아쇠를 당길 능력이 없다
근심에 무심할수록 포박은 허술해진다 시간이 지나면 모조리 작동을 멈춘다 하더라도 시간은 흐른다 나를 포박하고 있어도 소멸하고야 만다는 사실은 자명하다 1백 퍼센트 소멸해 버리는 허수아비에 대해 근심하겠는가
"그대에게 던지는 사랑의 그물"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