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ys형님 2014. 10. 1. 18:18

◐ 가을엔 맑은 인연이 그립다 ◑

 

서늘한 기운에 옷깃을 여미며
고즈넉한 찻집에 앉아

 

화려하지 않은 코스모스 처럼
풋풋한 가을 향기가
어울리는 그런 사람이 그립다

 

모락모락 피어 오르는
차 한 잔을 마주하며
말없이 눈빛만 바라보아도
행복의 미소가 절로 샘솟는 사람

 

가을날 맑은 하늘빛 처럼
그윽한 향기가 전해지는 사람이 그립다

 

찻잔속에 향기가 녹아 들어
그윽한 향기를
오래도록 느끼고 싶은 사람
가을엔 그런 사람이 그리워진다

 

산등성이의 은빛 억새 처럼
초라하지 않으면서 기품이 있는
겉보다는 속이 아름다운 사람

 

가을엔 억새 처럼 출렁이는
은빛 향기를 가슴에 품어 보련다

 

- 좋은글 : 우리들의 아름다운 삶 속에서 -

 

 

 

 

<유머 한토막 >

 

 

 

★ 오복남(五福男)과 오복녀(五福女) ★

오복(五福)을 갖추어야 진짜 인생이랍니다 !

 

오복남(五福男)

첫째, 건강해야 된다.
둘째, 돈이 있어야 된다.
셋째, 딸이 있어야 된다.
넷째, 친구가 있어야 된다.
다섯째, 마누라가 있어야 된다.


오복녀(五福女)

첫째, 건강해야 된다.
둘째, 돈이 있어야 된다.
셋째, 딸이 있어야 된다.
넷째, 친구가 있어야 된다.
다섯째, 남편이 없어야 된다.

 

서영은 - 가을이 오면